【내일은 단기 4352년 開天節】
개천절 노래 / 정인보 작사. 김성태 작곡
1절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2절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텄다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3절
오래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핀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 하노니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 하노니
☆군더더기☆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개천절!
하늘을 열었다는『개천(開天)이란 말은
환웅이 하늘에서
백두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것,
혹은 기원전 2333년(戊辰年)에
단군이 고조선을 처음
건국한 것을 의미합니다.
단기(단군기원 檀君紀元)는
1962년까지만 국가의 공식 연호로
사용하고, 이후 국가 공문서에는
서기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입니다.
#. 영어의 thanks(감사)와
think(생각)는
같은 어근이다.
그러므로 한 치만 더
깊이 생각하면
감사할 일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 평생 감사 카드
#. 수요일 아침
프랑스 영화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에서 나온 음악.
Ennio Morricone의
"키 마이(Chi Mai)".
신의 장난 앞에 소모품이 아닌
인생이 어디 있으랴만,
이 음악을 들으면
신의 비극적인 장난 앞에
비틀거리는 연약한 짐승의 모습을
한 인간들이 어른거린다.
밀려오는 태풍 앞에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 힘들지 말았으면.
https://youtu.be/3SI1E2wZ9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