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동짓날입니다
동지 시간이 새벽? 1시경 이라고합니다
모두 주무실테니
동짓날의 유래를 함 봤습니다 ㅎ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째 절기다.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동지에 팥죽을 먹는다.
이는 팥죽의 붉은색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
또 이날은 밤이 길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호랑이가 교미를 하는 날이라 해서
'호랑이 장가가는 날'로 불리기도 했으며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우면
풍년을 알리는 징조로도 여겼다.
이와 함께 '작은 설'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이날을 기점으로 태양이
다시 부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동지가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는
옛말이 있기도 하다.
** 사찰의 동지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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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묘유-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마음을 텅 비우면
오묘한 일이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난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내가 바라고 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진행 될 것이라 믿는 것이 내 욕심인줄 알고
그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다 .....()
** 오늘은 밤이 가장 긴 날이자
한해의 운기가 바뀐다는 동지입니다.
올해 겪었던 악업 선업 모두
흐르는 시간에 실어 보내고
새해 새 소망의 싹을 틔우는
희망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