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년 설날 연휴를 보내며 ?
오늘도 신축년 설날 연휴입니다.
설이되면 우리는
'복 많이 받으라' 덕담을 합니다.
그런데 복(福)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우리민족에게는
천손 하늘민족으로써
하늘이 주신 세가지 기질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情(정).氣(기).神(신)입니다.
세계에서
情이 가장 많은 민족이고
氣가 가장 센 민족이며
神이 가장 밝은 민족입니다.
정(情)은
하늘 그 자체의 성품으로써
사랑보다 훨씬 깊고 넓습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조건없이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며
나보다는
남을 이롭게 하려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 정(情)을
누구로부터 받거나 주게되면
내 기분(氣分)이 좋아지면서
내 안에 있는 神(신)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神나게" 됩니다.
기(氣)는
내 마음 안에서의
에너지 흐름을 말하고
이 에너지가 잘 흐르면
기분(氣分)이 업 되면서
내 안에 감춰진 비밀
신(神)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삶의 목표가
행복해지는 것이라면,
내 안에 있는
神(신)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지 않을까요?..
신은 지복(至福)의 상징이니까요...
그래서
정(情)을 조건없이 베풀어
남을 이롭게 하다보면
그 사람과 나 사이에
기(氣)흐름을 좋게하여
정을 주신 분도 신(神)나고
정을 받은 분도 신(神)나게 되어
모두가 神나는
그런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情을 듬뿍주어
남을 이롭게 하고
내 氣分도 좋게 만들어
서로가 神의 성품(性品)을 갖는 일ㅡ,
세상에
이것만큼 福된 일이 있을까요?...
情을 나누는 것이
복을 주고 받는 것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축원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2월 14일(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