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물의 향기

입마춤

맘님 2022. 3. 5. 22:56

사랑하는 친구에게

친구야 미움이있거든

하이얀 솜사탕으로 녹여보렴

친구야 노여움이 있거든

무지개빛의 사랑으로 용서해주렴

친구야 분노가 이글거리거든

맑은 이슬속에 곱게 묻어두렴

친구야 원한을 품었거든

미련없이 흰구름위에 띄워보렴

친구야 욕심을 가졌거든

지나가는 미뿡에 날려 버리렴

친구야 아픔에 시달렸거든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렴

친구야 외로움에 애닮거든

조개껍질하나라도 친근감을 가져보렴

친구야 실의에 빠졌거든

태양에게서 용기를 배우렴

친구야 샘이나거든

한발자국 물러설수있는 양보를 가지렴

친구야 고통이 있거든

미래를 생각하고 인내력을 길러보렴

친구야 고독하거든

누구에게라도 편지를 띄우렴

친구야 현실이 부족하거든

온정성을 다라는 노력으로 미래를 설계해보렴

친구야 사랑이있거든

모든사람의 가슴속에 꼭꼭 심어보렴

친구야 소망이 있거든

가는길목마다 꼭 띄워보렴

친구야 우리는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춤추는 나래를 활짝열고

맑고 신선하고 싱그럽고 환한 미소웃음꽃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맛나게 열어가자

오늘두 상쾌 유쾌 통쾌한 하루

멋지게 살맛나게 열어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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