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사의 능소화
나는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내가 못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너를 믿고 있는데,
너는 나에게 의심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의 이름과
너의 이름이 다르듯이
나의 하루와
너의 하루가 다르듯이
서로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겠구나.
세상에 그른것은 없다.
나도 옳고 너도 옳고
다만 서로가 다를 뿐인데
내 맘에 꼭 맞는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
서로의 생각이 다른데
더불어 사는 세상 혼자는 외로워
서로 다르다는 점을 알고
따뜻한 맘으로
서로를 인정해주며 살아야 겠구나
오늘도 타인을 배려하며 살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