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랑 생일날이다.
내 생일 일후이고, 시 아버님 생신의 12일후....
하여 나는 중간에 들어서 생일밥은 결혼하고 첫생일 친정엄마가 해 주고는 ...
그래도 이날까지 신랑은 언제나 챙겨주었다.
토요일 저녁으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중간시누가 시간이 안되어 일요일로 정했다
장소는 용호동 섶자리로..
막내시누네 남편의 고추친구가 하는곳이라 하는데
난 몇번을 가봐도 그곳에 그런횟집이 있는건 처음 알았다
회로 장어로 하여 먹고 매운탕에 밥이렇게 먹으면서
자연산이라하니 제법 나오겠다고 생각했는데
막내 고모부 덕분에 반값으로 나온것 같구,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 아들이 내려오면 여기 와 봐야지 마음먹고 나와서는
이기대 산책로를 차로 한바퀴 돌아 오륙도 까지 가 보고
막내 고모부랑 시동생네는 고모부 차로 바로 가고
우리는 부경대로 들러 좀 쉬다가 큰고모 병원에 내려주고 집으로 왔다.
모처럼 형제간들이 모이고 이렇게 만나지기도 어려우니 한컷 하자고 해서 찍은 사진이다.
아들2 딸3, 5형제인데 시동생이 먼저 갔으니 네사람이 남았다.
누나는 몸이 안좋아 병원에 있는데 외출로 나오고
두 동생이랑 누나랑 같이 서있는 울신랑 행복함이 묻어난다
시동생도 있음 더 좋을텐데.....
모두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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