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맹인의 등불

맘님 2017. 4. 26. 06:57





 

맹인의 등불

 

♣맹인 한 사람이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손에 등불을 든 채 걸어오고 있습니다.

마주 오던 한 사람이 물어 보았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데

등불을 왜 들고 다닙니까?

맹인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제게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요.

이 등불은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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