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아버지

맘님 2017. 5. 7. 00:26



 



아버지

 

4살때

 

아버지는 뭐든지 하실 수 있었다.

 

5살때

 

아버지는 많은 것을 알고 계셨다.

 

6살때

 

아버지는 모든 것을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었다.

 

12살때

 

아버지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에는

 

너무 늙으셨다.

 

14살때

 

아버지에게는 신경쓸 필요가 없어.

 

너무 구식이거든!

 

21살때

 

우리 아버지 말이야?

 

구제 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지셨지.

 

25살때

 

아버지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아시기는 하신다.

 

30살때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여쭈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버지는 경험이 많으시니까.

 

35세때

 

아버지에게 여쭙고 많은 일을 하게 되었다.

 

40세때

 

아버지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버지는 그만큼 현명하고 세상 경험이 많으시다.

 

50세때

 

아버지가 지금 내 곁에 계셔서

 

모든 것을 말씀드릴수만 있다면 난 무엇이든 할 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

 

당신은 나의 끝없는 스승입니다.

 

나는 당신이 그립습니다.


 

좋은 글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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