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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밍(중국)의 찻주전자 ‘장자가 말하기를, 너는 물고기가
아니다’. 복어를 닮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모양이 일품이다. 손잡이 대신 움푹하게 잡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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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시만(미국)의 찻주전자. 주전자의 기본적인 형태를 크게 변형시키지 않으면서도 꽃양배추를 닮은 형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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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후어만(미국)의 ‘정원사’. 오이, 호박, 당근 등 익숙한 야채들이 주전자의 각 구성요소로
되살아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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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엔샤(중국)의 찻주전자. 대나무 형태를 모티브로 삼고, 산책하는 달팽이를 주전자 뚜껑의 손잡이로 활용한 재치가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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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를
위한 영국의 산업도자기. 주전자 뚜껑 위에는 고흐의 자화상과 물감, 팔레트 등이 앙증맞게 배치됐다. 고흐 마니아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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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메이춘(중국)의 ‘함께 해요’. 손잡이와 물대, 뚜껑을 장식하는 요소를 전부 미니어처 주전자로 꾸며
유머러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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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말도나도(미국)의 찻주전자. 테라코타로 만든 붉은 몸체에 세밀한 점과 선으로 장식한 모습이 호주 원주민들의 토기를 연상시키는 토속적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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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헤니
아드치노찬카(벨로루시)의 ‘겨울의 동화’. 눈의 결정을 수집해 붙인 듯한 독특한 형태가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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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파스텔 톤 도자기에 고전적 모티브의 우윳빛 부조로 장식한 영국산 재스퍼웨어(JasperWare)는 우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스톤웨어(StoneWare)로 불릴 만큼 견고한 것으로
유명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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