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마스크

맘님 2022. 3. 10. 21:40

월요일은 끝자리가 1인 나랑 끝자리가 6인 딸이

마스크를 사러 가야한다

신랑이 근처 약국으로 미리 나가본다고 갔는데

전화가 왔다

백병원 후문에 마스크 파는데 사는사람 별로 없다고

우린 후딱 날라갔다 ㅎ

정말 몇명 안되는 사람들. 에고 다행이다며

마스크 주세요 했더니 마스크가 중자뿐인데

괜찮으냐고..

작을꺼 아닌가? 하면서도 그냥 사 왔다

집에 와서도 내내 찝찝하여 한번 해보니

좀 작기는 해도 그런대로 쓰겠다

하여 우리는 마스크를 지난 금요일 2장씩 사고

또 두장이니 4장을 샀다

이때까지 마스크난리가 나도 듬듬하니 있었는데

이렇게 야단이니 마음이 변하나보다

정말 오랜시간이 갈려나.....

빠른 끝이 되기를 빌고 또 빌어본다~~~♡

* 중자와 대자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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