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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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향기*
시어머님
맘님
2022. 3. 10. 21:54
내가 날 낳아준 엄마보다
더 좋아했던 울어머님
병원생활 3년만에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시는
아버님 곁으로 떠나셨다
삼오가 끝난뒤
시골집 정리하면서 떠 오르는 생각들
어머님의 손때가 묻은 모든것들
쳐다보고 만지고...
자꾸만 몸이 무거워 지기만 한다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뭔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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