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내 생일...

맘님 2022. 3. 17. 22:06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축하를 많이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13일부터 오늘까지
장장 5일을...ㅎ
양력으로 3월14일. 음력으로2월17일인데

집에서는 음력을 지내다 보니 오늘이 된다

많은 친구님들 생일축하
다시금 마음속 깊히 새기며 감사드립니다.

어제 나보다 한살 많은 이종사촌 오빠가
세상을 버렸단 소식에 모든 즐거움이 다 사라졌다

우리 형제들 시간 마추다 보니 저녁에야 경주를 가서
새벽에야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집으로 했다

사람의 생명이란게 ...

이런 경우를 만날때 마다
나의 생각의 달라짐을 느낀다

그래도 나는 오늘 촛불을 켰고
또 불었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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