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
문병란
...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을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새해 해맞이를 위해 떠들썩했지만 변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마음의 변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를 불러봅니다
기쁨이 미소지으며 행복도 함께 희망가를 노래합니다
미소가득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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