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맘님 2017. 2. 14. 23:15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미안해하지 말아요

늘 부족하다 하지 말아요

당신의 존재로 꿈을 빚는 나는

마음의 보석 상자를 간직했는데요.

 

힘들어하지 말아요

늘 안타까와하지 말아요

당신의 마음 하나로 깨어나는 나는

또 하나의 선물로 채우는 걸요.

 

빛을 삼켜 먹은 어둠이

어제를 유린했던 시간이었지만

다시 그려나가는 내 안의 아름다움은

당신이란 이름의 선물 때문인걸요.

 

한 세상 키 작은 잎새가 된다 해도

바람이 할퀴고 간 들녘으로 남는다 해도

당신이 함께 하는 하루는

눈부신 선물인걸요.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

하나 되어 버릴 때

사랑은 안개처럼 스며듭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손으로 풀어 보는 것이 아니며

마음으로 바라보면

스스로 풀리는 선물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서로를 향해

당기고 있다면 그 사랑은

향기가 진동합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은 한없이

퍼 주고 나눠주어도

깊은 산골 샘물처럼 마르지 않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글,낭송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이가는 친구  (0) 2017.02.14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0) 2017.02.14
늘.. 생각납니다  (0) 2017.02.13
이런 사랑이 좋습니다  (0) 2017.02.13
한 점 혈흔이 번진다  (0) 201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