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정을 꾸린 조카 진욱이부부랑 흙시루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다
단호박 오리와 버섯무침을 시키고....
점심으로는 들깨칼국수를 먹었다
올만에 흙시루에서 점심도 하고, 무엇보다 욱이랑 하는 시간이라는게 의미가 있는것 같았구
밥도 먹고 멀리 나왔으니 한컷 안할수가 없지....ㅎ
둘은 행복해 보엿으니 덩달아 나도 행복해진다.
이곳 식물원을 언제 와도 꽃이 한창이다
뭐~~ 싶어 카메라도 안가지고 내렸는데 담고 싶은 욕심은 났지만 참기로 하고
밖으로 나오니 동물들과 좋게 꾸민 정원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빨간 석류열매와 이뿐하늘이 너무 곱다
이 두사람 영원한 사랑을 나누길 마음으로 빌어본다
집으로 오는길에 기장 드림성당에서 한컷을 하고
마지막으로 전망도 좋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팥빙수를...ㅎ
헌데 한그릇에 12,000원이란다
울산 태화강 전망대에서 팥빙수처음 시작을 한그릇 12,000원을 주고 먹었는데
아마도 오늘 마지막 팥빙수를 또 12,000원으로 장식하려나보다.
올케가 몸이 안좋아 어려움을 감수하고 시집온 조카며느리
성격도 부지런함도 타고 난것 같으다
어려움 잘 이겨내고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생활만 있기를 바랄뿐이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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