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 생일이 일요일이라 마땅한 날짜를 잡으라니 오늘이 됐다
유명맛집이라고 데려가도 맛있는 집이 별로 없었는데...
위치도 맛도 모르면서 찾아서 갔다
시간이 빠른데도 손님은 많았구
해운대라 그런가 참 조용하기도 하다
난 거의가 동네 아님 서면이다보니
엄숙하게 밥을 먹는데 좀은 그렇다
사진을 담을려도 내가 실례를 하는것 같아 눈치도 보이고....ㅎ
우리는 식사를 위주로 음식을 시켰지만
거의가 요리를 시켜 먹는듯...
복으로 만든 요리는
대훈이가 장사할때 친정 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그래도 맛은 제법이다
밥을 먹고 축제장으로 가는데
지숙이가 넘 추위를 탄다
신랑은 오랫만에 사진 담으면서 춥다고 장갑을 끼고서는....
아구 이래저래 신경쓰이는게 많다
남 손끝은 시리지만 견딜만한데
욕심같으면 밤 바다도 좀 보고
동백섬의 거대한 찻집도 가보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적당하니 담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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