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의 오늘에서... 이 사진은 내가 다니던 부산시청 상황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있는 시청말고 옛날 영도 다리 옆에 있던, 지금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있는곳이지요. 그 시청에 근무하면서 부산시장을 다섯사람을 맞이 하였나봅니다 그시절에는 출근을 하면 여직원들은 모두 이렇게 까운을 입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복도 다니면 소리난다고 운동화로 갈아 신어야 했구요. 다른곳에서도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이곳은 그랬어요, 언니가 없어서 그랬는지 한참을 맨얼굴로 다녔는데, 박정희 대통령 찬반투표할때 상황실에서 밤샘을 하는데 그때 언니들이 화장하는법을 아르켜 주더군요, ㅎㅎ 그때 같이 근무하던 언니 아우들, 그리고 학교 친구들, 많이 궁금하답니다. 한번은 여고 담임선생님을 백화점에서 만났는데 내가 하나도 안변했다고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