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 1544

기장 흙시루

기장 흙시루 지난 일요일 두어시간 기다리라는 바람에 되돌아 왔는데 오늘 다시 기장으로 달렸습니다. 평일이고 시간도 어중간한때라 그런지 주차장이고 실내고 텅텅 비었네요 단호박 유황오리를 시키면 비섯회무침이랑 같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어요. 배추겉절이 역쉬, ㅎ. 딸이랑 우리 셋이가도 언제나 남아서 싸가지고 오게 되지요. 배가 불러도 또 울신랑이 좋아하는 들깨 수제비랑 열무국수를 시켰더니 수제비도 싸가지고 왔답니다 마지막에 디저트는 수박과 단술. 이맛도 일품. 나만 그런가? 그러다보니 뭐 홍보하는것 같네여. ㅎ. 어딜가든 평일날 가야 대우도 받고 여유스럽게 만든 음식은 어느날 보다도 맛있고... 보슬비가 한방울씩 내리고 바람은 무지불고 아유 추워라 소리가 저절로 나는 오늘. 아들이 어버이날이라고 보내준 송금중..

*맛자랑*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