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 1544

월남쌈밥

* 월남쌈밥 와 식당밥이 그렇게나 비싼줄을 몰랐습니다 미리 알았음 아무것도 못먹었을듯요 우리 부산이 사람살기 좋은곳이라는걸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ㅎ ?삶의 무게란-?? 지위가 높은 사람도 무너지 듯 눈물 흘릴 때가 있고, 많은 걸 소유하고 드높은 명예를 얻었다 해도 걱정 없이 사는 건 아니겠지요. 높이 올라 갈수록 더 거센 바람과 맞서야 하고, 많이 가질수록 감당해야 할 무게가 더 커질 수 있거든요. 삶은 오십보 백보예요. 누가 더 마음을 비우느냐? 누가 더 마음을 여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에 따라 마음에 감옥을 짓기도하고 허물기도 하지요. 험한 세상을 살다 보면 아플 때도 있고 눈물 날 때도 있습니다. 찬란한 태양도 빗방울에게 자리를 내어줄 때가 있듯이 마음을 조금만 내려 놓으면, 아픔도..

*맛자랑* 2022.04.22

워커힐호텔 명월관의 저녁식사

* 워커힐호텔 명월관의 저녁식사 이 호텔의 한우고기는 서울에서 일품이란다 아들이 모든 일정과 식사까지 모두 예약이 되어있어 가자는 데로... 묵고있는 롯데호텔은 서울한북판이라 구경할게 없더니 여긴 산책로도 있어 넘 좋았다 명월관 꼭 고급술집 가는줄 알았으니 점잖은 신사분이 고기를 구워서 입에 바로 넣도록 손을 봐 주시니 신랑이랑 나는 엄청 불편하다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무디어진다 사람은 어쩔수 없나보다 ㅋ 정말 맛나게 먹고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하루라는 시간을 마무리한다

*맛자랑* 2022.04.21

코로나 예방법

* 코로나의 예방법 투표를 끝내고 모인김에 점심을 먹으려니 갈데가 별로 없다 생각끝에 시장안의 밀면집으로 가기로 했다 가게로 닥아가자 잘못왔나? 했는데 누가 옆에서 얘기를 해 준다 무인기에서 선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으면 2층에서 조리를 해서 도르래가 아닌 사람이 밧줄로 음식을 내려주면 그걸 받아서 (완전 포장으로 해줌) 가져가기도 하고 거의가 실내로 가서 포장을 벗겨서 점심을 먹는다 거의가 안으로 안들어가고 바람이 부는 실외자리에 앉았다 옛날부터 맛나다고 소문 난집 오랫만에 가도 역시 사람이많다 코로나 덕분에 처음 맞아보는 풍경 머리를 잘 쓴것이다 이제 코로나도 가 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맛자랑*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