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

[스크랩] 일본팀 모임(13,4,12)

맘님 2016. 12. 19. 20:49

 

 

 

 

 

오늘은 갱신한 여권도 찾아야 하고, 부부모임에도 가야한다

너무 일찍 구청에 도착한지라 여권을 찾아서는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폰으로 이런 저런 장난을 한다

 

늦은 아침만 먹은지라 시간이 5시가 넘으니 배가 고픈것 같다

배가 고프다 싶으면 나는 머리가 아파오니...

일어나 앞에 이마트로 건너가서는 못보았던 샌드위치를 시켰다

 

두어개 먹고는 싸 가야지 마음먹었지만, 배도 고픈데 그게 맘대로 안된다

모임에 가면 또 먹어야 하는데도 나는 다 먹고 말았다.

이러니 우찌 살이 안찔껀가.....

 

슬슬 다니면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여름 사진장갑이 한쪽만 있어 하나를 샀는데 계산대에 가니 너무 비싸다

그래도 사서 가방에 넣으니 여유부리다 낭비가 심하구마는....ㅎ

 

이제  이시간이니 출발해도 되겠다 싶어 시청가는 차를 어디서 타느냐고 물었다

모르면 모른다 하면 될텐데 묻는 사람들 마다 말이 다르니...

두어군데 찾아 다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걸은게 몇정거장 되나보다

 

부전역에거 지하철을 타고 출구로 나오니 모두가 그곳에 있다

간곳은 아구수육과 칼찌찌게로 저녁을 먹는데

이 모임은 먹는데 너무 돈을 투자해서 나는 불만이다...ㅎ

 

술안주로 시키고, 밥먹고, 또 밖으로 나오면 2차를 간다

여자들이 뭐라해도 소용도 없으니, 이젠 아무도 말을 안한다

화명동 사시는분이 토요일날 작은아들 결혼이 서울에서 하니

가지는 않아도 이쪽저쪽 부주들 챙겨서 준다고 이날 모였으니

 

아저씨만 오셔서 함께 하다가 가셨다

참석은 못하지만 모두들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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