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스크랩] 신랑이랑 저녁을...

맘님 2016. 12. 19. 11:51

 

하루종일 딩굴자니 하도 지겨워서..

겨울 옷 정리 좀 하고는..

저녁에 신랑 만나자고 하니...ㅎ

또 뭐가 먹고 싶습니까?

하면서 나타난 신랑이랑  롯데 백화점 마주보는곳  횟집으로 갔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찌께다시...ㅎ

 

 

이게 오늘의 주요리인 제일 작은 회 한접시

3만원이랍니다.

처음 가져올때는 3만원이라도 많지도 안하네...

했는데..

나나 신랑이나 회를 별로 즐겨하지 않는데

내가 회가 먹고 싶더니만

다른날 보다 더 안먹히는것 같네요.

 

 

하여 적당하게 먹고는 시킨 매운탕입니다

금방 끓여서 그런지 깊은 맛이라고는 없구

비린내 없애기 위해서인지 후추인지 산초인지 넘 매워요.

 

 

그래도 뜨끈한 맛에...

방금한 밥은 맛이 좋았네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로 반 먹었나 봅니다

 

 

 

신랑보고 나도 한장 하고 부탁했더니...

이렇게 찍어 주네요.

그럴것 같아서 다시...  했는데도

못들은 철 하면서 카메라를 놓더군요

이그....

멋이라고 없는 사람아...

 

 

 

나오면서 횟집간판도 좀찍고 롯데 백화점 밤정경도 찍는다 했는데...

빵사러 간다고 모두 잊어버리고는...

요즘 내가 이렇답니다.

 

그래도 신랑덕분에 저녁 잘 먹고 같이 가자해도 안오던 딸도 잘 먹게 됐네요.

이렇게 살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울 식구들 언제나 건강하게만 살수 있기를 바래본답니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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