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스크랩] 통영에서...

맘님 2016. 12. 19. 11:52

 

길을 잘 몰라 어떻게 가다보니 통영 선착장이 나왔는데

시간이 오래되어 횟집을 찾는다고 ..

복잡기도 말도 못하겠구..

부산같으면 바닷가에 가면 모두가 횟집이건만

여기는  횟집이 많이 더물었네요

허기야 우리가 몰라서 못찾을수도 있지만...

통영 활어시장을 봤지만 너무 복잡고 주차시킬곳도 없고하여

조용한곳 찾다가 완전 한바퀴 돌기도하고...ㅎ

결국은 여기로 왔는데...

이 활어시장 옆에 옆에 횟집으로 자리를 잡구...

 

 

한번 보세요 얼마나 복잡한지

부산은 저리가라 하더라구요.

 

 

흔히들 말하는  찌께다시...

 

 

이게 6만원짜리 랍니다

전에부터 고성과 충무 회가 맛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고성인 시집에는 일이 있어 올라가다보니...

그리고 신랑이나 나나 회를 별 즐기질 않구..

그러다 보니 이곳에서 먹어보질 않아 기대도 컸었구요...ㅎ

두시가 넘은터라 배도 고팠지만

회맛이 참 좋더라구요.

 

 

며칠전 매운탕맛에 질린터라 별기대를 않았는데

정말 너무 귀막히게 맛있는 매운탕이더라구요

배가 터질듯이 먹구...

 

 

 

 

 

 

이제야 바다도 보이고 갈메기도 보이고...ㅎ

거제로 가려했지만 우리가 해안도로로 돌아돌아 오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거제 포기하고 그냥 돌아오기로 했답니다.

결국은...

회먹으러 통영까지 간 샘이 됐구만요.

허지만 많은시간 웃고 즐기면서 그간의 스트레스 풀고

정 쌓아가면서 눈먼돈 생겼다고 한턱내니 잘 먹구 오가며 차안에서 간식꺼리에

이넘의 배는 꺼 질줄을 모르니..

아마도 내일 아침까지는 효능을 발휘하리라 봅니다...ㅎㅎ

친구야 고마워....!!!

다음에 내가 원수 갚을께.....^^*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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