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아침에 눈을 뜨니 머리위에 놓여진 것입니다.
어젯밤에 신랑이 " 내일 저녁 먹자 "고 하더니...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낮에 모임에서 먹어야 하니 다음에 하자고 했는데
오늘이 우리 결혼기념일 이네요.
내가 이렇게나 정신이 없답니다.
언제나 이맘때가 되면 저 돼지가 나한테로 오게된답니다.
저래 보여도 언제나 10만원 이상이 되네요
이변에는 15만원이 넘었구...ㅎ
생각도 않았던 횡재....!!
옛날에는 이돼지랑 ...
또 롯데 백화점에 가서 한벌씩 걸치곤 했지만
이제는 그럴 생각도 없네요.
내가 옛날에 어떻게 저렇게 비싼옷들을 입었나 싶구요...ㅎㅎ
작녕만해도 병원갈날 앞두고 사고 무지 쳐 놓구는
지금은 철이라도 든 것처럼...ㅎㅎㅎ
이 쪽지를 받고는
저녁에는 어쩌나 보자...... 했는데
김장 준비한다고 모두 잊고 말았네요.
이글을 올리면서 다시금 생각하는데..
꼬옥 챙길꺼랍니다...ㅎㅎ
(12, 4일 아침에 )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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