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한테서 전화가 왔다
스카웃이 들어 왔데나...
그소리를 들으니 가슴이 철렁한다.
아들은 들떠서 얘기가 신이 나는데
난 왜 기분이 안좋을까?
난 " 가만히 좀 놔 두지........"
아직 입사해서 만 2년도 안된 병아리를
스카웃이라니..
내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걸까?
회사에서 시험만되면 미국공부 시켜주겠다고해서
지금까지 착실하게 공부해 왔는데..
학교를 졸업해도 예나지금이나 공부 공부다
좋은 기회에 본인도 따라만 주게되면
힘든 공부지만 이번기회만 넘기게되면
더 나이들고 시국이 변해도
인생살이 걱정없으리라 생각하며
은근히 기대하고 잘 헤쳐나가길 바랬는데
이런일이 생겨버렸다
직급도주고 연봉도 지금의 1.5배라나
돈의 위력이 힘을 쓰나보다
아들이 흔들리고 있다
그런데 내가 잘못 생각을 하는건지...
아들이 생각을 잘못하는건지...
어떻게 얘길 해볼수가 없다.
그냥 가만히 놔 두면 좋을텐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런지..
- 은비 은비 Y
- 2005.11.17 12:13
대어가 두마리 잡혔군요....
결정이 쉽지 않겠어요...아드님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줄 곳으로 결정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정이 쉽지 않겠어요...아드님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줄 곳으로 결정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맘님 맘님 Y
- 2005.11.17 16:51
ㅋ...
어떤게 더 좋을지 걱정입니다
허나 아들이 결정할 문제지만
정말 고민이랍니다...^^*
어떤게 더 좋을지 걱정입니다
허나 아들이 결정할 문제지만
정말 고민이랍니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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