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스크랩] 조카의 입영소식

맘님 2016. 12. 19. 12:00

 

 

      조카가 군에 간다고 전화가 왔다 이런일 저런일로 미루더니 이젠 어쩔수가없어 가게 되나보다. 군에는 빨리갔다 오는게 좋다고 시끄럽기도 했지만 무슨생각인지 웃기만 하더니 이젠 정말로 가나보다. 이 조카!!! 우리 친정에서 제일 큰 남자조카. 친정엄마랑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고 집안 큰일에는 항상 앞에 세워나가든 시절들 어느날 장손이 태어남으로 그 위치가 많이 변한... 아마도 서운한 마음도 많이 품고 있겠지. IMF로 인해 집안사정이 안좋아 지금까지 심적인 많은 고생도 했으리라 보지만 다른일의 경험과 실행으로 많은 배움도 있었으리라. 그래도 군의 고생이 제일 심하다는 생각에 깨우치고 느끼며 생각하는것도..... 긴 시간동안에 변화가 있을것이라 본다. 갑자기 우리아들 입영때가 뇌리를 스쳐가고.. ㅋ...해병대 자원입대해서 그 고생스런 훈련에 경기도 바닷가 초소근무에.... 하지만 정말 다른사람이 되어 복무중에 공부하여 서울로 학교를 옮겨 졸업하고 지금은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기몫을 과하리만큼 해 나가고 있으니... 우리조카도 형님처럼 당당한 청년이 되리라 믿어본다 많은 동료들과 같이 울고 웃고 딩굴며 생활하면서 몸으로 정신력으로 이겨내고 환한웃음띄며 돌아오리라. 고모는 꼭 그러리라 믿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길......

  • 아로
  • 2005.10.28 01:31
어려움을 겪어낸 자만이 큰 일을 치룰 수 있듯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큰 일을 하기위해
훈련하는 과정이기도 하겠지요.
조카분에게...
군 복무 잘 마치고 오리라 빌어봅니다.
  • 답글
  • 맘님
  • 2005.10.28 08:05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큰일을 하기위한 훈련과정.....
뜻있는 새 마음의 새사람이 되어 돌아오리라 봅니다.
이쁘고 고운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첫 걸음 님의 문을 노-크 합니다..안녕하십니까......삶의 대한 좋은 글..잘 보고 갑니다....즐거운 시간 되십시요..힘든 군대생활인 반면 더 좋은것을 느끼고 배워 올것입니다..전 오래동안 군 생할을 햇기 떄문에 더욱 더 잘알죠.ㅎㅎ..제가 군대 가는 기분입니다.ㅎㅎ
  • 답글
  • 맘님
  • 2005.11.01 22:20
반갑습니다.
저두 그렇게 믿고있고 눈으로 보았으니 더 좋은것들 느끼고 배워 오리라 봅니다.
종종 들러주시고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시구요...^^*
방문아셨드라구요 ?자취따라 와받습니다^^
우리아들도 입대한지가 얼마안돼서 발걸음이 멈춰졌네요...
큰사람으로 변해오겠지요~~
고맙습니다...
  • 답글
  • 맘님
  • 2005.11.03 08:31
감사합니다...발자국따라..
하늘이 너무 높아요.
많이 변한 늠름한 우리조카 기다려 지는데요.
푸른마음의 밝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