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스크랩] 병원으로

맘님 2016. 12. 19. 12:38

 

 



울 신랑 검사결과날이라 
같이 병원으로 갔다.
조금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검사를 세가지나 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구하네
근데 마음이 안편하다
이상이 없는데 자꾸만 살이 빠지는것 같구
어디가 안좋네.. 하는소리를 하니.
차라리 안좋아 치료할수 있는게 더 나을텐데,
싶으네.
며칠전..
차안의 라디오에서 누가 편지로 한방의 한테 상담을 하는데
한의말이 스스름없이 스트레스병이라구..
집에와서 신랑한테 그얘기도 했지만..
항상 내가 느낀다. 그 스님말씀을
당신 "사주에는 병이란건 없다."
성격자체가 문제니 ..
오락실 가서 정신없이 기계를 두르리는.
만화책 보면서 히히덕 거릴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져라.
나두 그 말은 맞다구 생각하는데..
울 신랑 성격...ㅎ
말도 못하지.
꼼꼼함과  곧음.  
옛 선비의 재질을 그대로..ㅎ
요즘 시대의 사람은 결코 아니지만
자식이 부모에 대한 사랑과
남편이 아내에 대한 사랑이나
아빠가 자식에 대한 사랑은 뭐라고 나무랄데가 없다.
그래도 사무관정도의 출신으로 정년퇴임후의 후유증이랄까.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눈에 보이는 그 마음
어쩔수 없나부다.
내가 어떻게 할수없는 
자신이 치유해야만 하는것이니,
세월이 어느정도 흘렀건만 그마음 버리지 못하니
자신이 마음을 비우도록 기다릴 밖에
창밖의 하늘이 넘 푸르다.
그래도 태양은 무지 뜨겁겠지......

 

  • 은비
  • 2006.08.10 12:52

세월이 흐를수록 건강에 대한 염려가 깊어집니다
울 옆지기도 건강검진 받구 혼자 다 좋다고 하는데
술 좋아하고 담배좋아하는지라 더 걱정입니다.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맘님두 옆지기님두요
^^
  • 답글
  • 맘님
  • 2006.08.10 13:46
우린 술도 담배도 못해요..
그러니 성격이..
좀 나처럼 쾌활하고
밝으면 좋을텐데...
은비님두...
건강 조심하시구요...^^*
ㅎㅎ 사랑이 고파서.
사랑의 비타민을 만들어 드리세요..ㅎㅎ
명의처방입니다,ㅎㅎㅎㅎㅎ
  • 답글
  • 맘님
  • 2006.08.10 16:52
ㅎ...
사랑이 고파서...
이 나이에 ..   왠...ㅎ
사랑은 언제나 듬뿍~~ 하답니다...^^*
  • 답글
  • 맘님
  • 2006.08.10 16:53
ㅎ..
명의 처방이라..
제조법까지..
좀 알켜줘봐봐요...^^*
신랑께서는 건강하십니다.
마음에 넓이아 높이로 나를 다스리는 습관에
긍정적인 사고의 기치를 끌어 안고 사는 자유하는 기쁨 사모님께서
칭찬하며 기쁨이 상생하는 여유로움에 차 2잔에 좋은 말로
기쁨과 웃음이 사는 분위기 마들어 습관화 만들기을 버릇으로 승화 시켜 행복에 씨를 뿌린다.
그럴상 하지만 생각은 자유하니다.
건강하세요.
  • 답글
  • 맘님
  • 2006.08.16 08:06
마음을 비우면 온 세상이 내것인데
그 마음비움이 쉽지않아
고뇌와 번민속에서 헤메니..
사람들아   버려라 집착을 욕심을
모든걸 털어버릴때
마음이 편안하고
그편안함이 행복의 길이니라.....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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