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스크랩] 마지막 휴가

맘님 2016. 12. 19. 12:36

 

 

 

 

      모두들 휴가를 간댄다, 아우님두, 친구두, 모두들. 이번주가 피크인듯... 웃음이 지어지네...ㅎ 휴가 받아서 어디를 가나..? 하며 꼬맹이 소풍날 받듯이 설레며 잠못이루던 날들. 휴가 받아서 마지막으로 간곳이 남이섬이든가..ㅎ 용섭이네 부부랑 갔었지. 그 전 해에 강원도 가서 방을 못구해 고생한 경험을 살려서, 이번엔 아예 일찌감치 찜질방으로 갔다.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는 이방 저방 왔다 갔다, 환경이 바뀌니 잠이 안와서 .. 아마 밤새도록 찜질방을 헤메고 다녔나보다. 그 쎈물살로 안마를 얼마나 받았던지 다음날 보니 멍이 시퍼렇게 들고.. 그리고 아침먹고 나와서 선착장으로.. 비가 제법 내렸지만 사람들도 많았다. 배를 타보는것도 어려운 일이라 배 속도 엄청 헤메고 다녔징~~ 비가 많이도 왔다 그래도 여름이니 어느정도 맞는거야 뭐! 완전 애기처럼...ㅎ 남이섬의 특이점은.. 겨울연가 땜에 일본사람들이 많다는것. 거의가 일본사람들... 서로가 섞여서 챙피한것도 모르고 있는데로 폼을 잡는다....ㅎ 탈랜트의 그 멋진 폼들을 흉내내면서 서로들 웃고. 관광지에서 만나는사람은 그자리에서 익숙해지니..ㅎㅎ 호숫가, 자전거 거리, 기찻길. 등등 한번은 가볼만한 남이섬이었다. 그때는 내가 컴을 안할때라 그냥 사진으로.. 좀 안정이 되면 모두 복사해서 컴에다 정리를 할 예정. 프린트도 복사 되는걸로 준비해뒀다. 찜질방을 숙소로 이용한다는것도 실천한 그리고 휴가를 받아 여행을한 마지막 코스. 머리속에 많이 남으리라... 그 이후론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여행을 한다......^^*
       

      • 은비
      • 2006.08.06 00:24
      남이섬 ...
      저도 추억이 ...
      울 옆지기랑 연애하던 곳이어요
      ㅎㅎㅎ
      다시 가보구 싶어요
      어떻게 변했는지..
      ^^
      • 답글
      • 맘님
      • 2006.08.06 02:03
      그러세요..?
      섬 까지나...ㅎ
      고운추억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많이 사랑하며 살아요...^^*
      남이섬 !! 까마득한 아가씨 때 가 보구
      그 뒤로 한 번도 못같네요^^

      토막 휴가를 즐기다 보니
      벌써 어제네요..서울 관악산에
      갔다왔거든요...아이들은 계곡에서 놀구
      함 께한 일행이랑은 그늘에서 수다떨고.ㅎㅎ

      그러고 왔네요^^

      맘님은 언제든지 내키시면 간다구여??
      부럽군요...아이들 빨리크면 저두
      그렇게 떠나고 싶네요^^
      • 답글
      • 맘님
      • 2006.08.06 23:57
      그럼요...
      우린 이제 할일이 없어요.
      결혼을 안했다 뿐이지 다 컸으니까요.
      자주 자주 다녀요.
      울 신랑이랑 , 아님 친구들이랑...
      즐기며 사는일밖에 ..
      남은게 없잖아요...^^*
      • 글치
      • 2006.08.06 21:00
      저희는 주도 동해쪽으로 많이 갔었드랬습니다.
      속초며 대포항이며 동해안의 풍경을 많이 좋아하는 관계로 말이죠.
      부산계시죠?
      저를 많이 챙겨주시는 강아님도 그쪽인데...
      아시는지요!
      한번 인사 나누심도 괞찮을듯해서요...
      그냥 저의 생각에...
      • 답글
      • 맘님
      • 2006.08.06 23:59
      그러세요..?
      인사할때가 되면 해 지겠지요..ㅎ
      여러가지로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우린 고운인연이니까...
      글치요..?
      더운날들....
      잘~~~ 보냅시다..^^*
      남이섬..........재수할때
      학원의 오빠와 친구와 4명이서
      놀러갔는데.....진짜 재밌고 좋았는데...
      아마도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지요...벌써20년세월인데...ㅎ
      올 가을에 꼭 한번 가봐야지........
      근데...이제는 어딜가든 교통이 장난이 아니라서..ㅋㅋ
      • 답글
      • 맘님
      • 2006.08.10 16:58
      평일때 가세요..
      시간나심..
      그리구..
      넘 멀죠..?
      사회생활 하니 주말아님 안되겠구나...
      참..
      좋았어요...^^*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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