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스크랩] 아들에게

맘님 2016. 12. 19. 12:36

 

 

 

 

 

아들아!!

지금은 교육받음에 피곤하여
먼 꿈나라에서 천사들과 노닐고 있겠지.

 

언제나 편안한 길을 마다하고
고생의 길로만 가는것 같아
이 엄마는 늘~ 걱정이구.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는데
꼭 특별난 삶을 향해 전진만 하는네가
애처롭기만 하구.

 

멀리 객지에 떨어져 따뜻한 밥 못해주고
그 공부 공부 하면서 얼마나 씨름을 하는지
내내 우수하게 특별한 졸업을 하였지.

 

남들 걱정하던 취업이 넌 ..
어디로 가야 하나 로 걱정하고
언제나 남들 앞장서서 리드하며 살았는데

 

더 큰 욕심으로 원하는대로 됐으니
이젠 정착을 했음 좋겠네.
외국도 접고 국내서 더 열심히...

 

엄마아빠의 바램이란다.
이제 좀 편안하게 쉬면서 안정되게
살아가는 모습 보고싶어.

 

울 아들...
몸도 마음도 포근하게 안아줄 아가씨만나
환~하게 웃으며 살아가기를 바란단다.

 

보영아!!

건강 조심 하면서, 열심히..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

 

  • 나그네의 새벽
  • 2006.07.20 04:59
  • 아들이 자랑스럽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답글
    • 맘님
    • 2006.07.20 09:46
    반가워요..
    그래요.
    믿음직스럽고 든든하답니다.
    항상 자기보다 우릴 염려해주는..
    너무 포부가 커서...
    정상을 위해 흘리는 땀이
    넘 애처로워요,
    그래도 잘헤쳐나가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시간 되십시요...^^*
    • 글치
    • 2006.07.20 23:55
    자식...사랑하는 어머님의 마음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 답글
    • 맘님
    • 2006.07.21 01:56
    누구나 다!!
    부모들의 마음아닐까요..?
    님두 ..
    자식 있으니..
    아마도 정이 흘러 넘칠것 같은걸요...ㅎ
    한참 공부할땐 모양이니..
    신경 많이 쓰시구..
    오늘도 고운밤 되십시요...^^*
    • O장화리O
    • 2006.08.04 05:15
    행복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아드님 소원대로 되어지기를 바람니다.
    • 답글
    • 맘님
    • 2006.08.04 09:42
    감사해요.
    그러길 바래지요.
    더운데...ㅎ
    이뿐시간 되시길...^^*
  •  
  •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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