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스크랩] 하루 일상

맘님 2016. 12. 19. 12:40

 

 

 

 

오늘은...

미장원 가서 머리 손질도 좀 하구..

딸래미랑 아빠랑 나들이를...

 

롯데가서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고

영화구경도 하였다.

 

우리 가족은 이런정도는 자주 하는편이지만..

항상 아들이 빠져있는게

마음이 찡~ 하다.

 

그래도 이번 추석에는

아들차로 장안사 나들이라도 갔다 왔으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꺼고...ㅎ

 

그날도 딸래미는 같이 못갔으니

에구...

저 골아픈 딸래미 어찌할꼬나...

 

아들이나 신랑이나...

경상도 사나이를 대표하는 사람이니

재미없기는 똑 같다..

 

그냥...

이 초보할머니가 그 중간에서

유치원생이 되야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뜨니...ㅎㅎ

 

그것도 못할짓이네..

하루 하루 흐르는 시간속에서

내 자신의 서글픔을 본다.

 

기분이 다운되던지...

몸이 안좋으면 ...ㅎㅎ

내가 마냥 어린애는 아닐진데.

 

이때 손자라도 있다면 틀려지겠지...

다운된 기분에 ...

친구쪽에서 잔치가 있단다.

 

난 더 깊은 시간속으로 빠진다.........

헤어날수 없으리만큼 수렁속으로..

그렇게 헤메다 제 자리로 돌아온다.

 

그 뒤는 그때의 맘이련가.....!!

 

 

오늘 나들이 하셨군요,,,롯데쇼핑,,,,
참 장안사,,말로는 많이 들었는데 사진은 있나요..
ㅎㅎㅎ
  • 답글
  • 맘님
  • 2006.10.12 03:21
ㅎ...
오셨군요...
아직 내방을 잘 모르시니...
바쁘시니 영원히 모를수도 있겠다....^^*
경상도 남자분들이...겉으로는 무뚝뚝해도.
속으로 잔정은 누구 못지 않고.
무엇보다.....사람이 변덕스럽지 않았잖아요.
그쵸..ㅎㅎㅎ 제가 아는 사람들은 전부 갱상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ㅎㅎ 어느정도.
성품들이 그런거 같습니다.
  • 답글
  • 맘님
  • 2006.10.12 20:16
ㅎ..
맞아요.
그런것도 없음 어찌 같이 살겠나요.
그것도 사람들 나름이구..
항상 보고 살지만 ..
한번씩은 ...ㅎㅎ
그런거 있잖아요...?
무뚝뚝빼면 나무랄데가 없는 사람이죠.
형제들이 모이면 넘 잔정이 넘쳐서 탈인 사람.
ㅎ..
그속에서 내가....^^*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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