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오늘은 볼링모임날 해운대 외식일번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거제리나 당감동에서는 볼수없는 팥빙수가 디저트로 나와서 인기가 좋았다 그리곤 해운대 동백섬을 한바퀴.... 나즈막한 산을 오르는데 숨이차다.ㅎ 그래도 수술후 최고의 운동을 한 셈이다 슬슬 운동시작하고 옛날로 돌아가야지.....

신랑이 아침에 사무실 간다더니 12시30분에 사상 갈비탕집에서 만나자고 한다 어제 저녁 칼국수가 많이 언잖았나보다 내가 먹고 싶어서 가자고 보챘는데,ㅎ 아휴~ 완전 돗대기시장이다 대기자들이 와글와글.... 3월부터 가격이 올랐다한다 전에는 10000원인데 이제는 12000원으로 2.000원이 올랐지만 불평하는 사람 하나도없다. 맛을 인정해 주니까.ㅎㅎ

* 불고기아구찜 낮에 면역성 도모를 위하여 불렸습니다 요즘은 식당이 포장이나 배달만 해 주고 식당안에는 손님을 안받는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시켰답니다 불고기내음이 끝까지 솔솔~~~~ 셋이서 먹기 많아서 저녁에 사리넣고 마무리했어요 이 불고기아구찜 먹고나면 그냥 아구찜 안먹고시퍼요 ㅎㅎ 함 드셔보실래요~~~♡

몸이 안좋으니 머리카락도 힘이 없는건지. 아님 좋은 약을 써서 너무 부드러워 졌는건지, ㅎ 아직은 환자티가 납니다. 모처럼 서면을 나온다 하니 딸이랑 나랑 서면시장의 유명한 손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퇴근하는 신랑 기다렸다가 손칼국수집으로 갔습니다 근데 아직 입맛이 없는건지 칼국수 보다는 김밥이 맛있네요 언제쯤이면 모든게 정상이 되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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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피자5페라~~ 피자 이름 끝내줍니다 작은것 시켰는데도 35천원이래요. 밖에 나가니 감기끼 돌구 집에서 마구 먹을것만 챙겨요 그래도 두세차례 미니 봄나들이 했답니다 매화랑 동백. 산수유의 유혹에 졌거든요 어쩌다보니 점심때를 노쳤는데 이렇게 꿀맛일 줄이야... 함께 드실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