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자랑* 1551

화명 추어탕

어제는 날씨가 넘 좋아서 화명수목원을 가봤습니다 이름만 듣고 못가본 곳이라 친구랑 갔는데 겨울이라 아직은 허허 벌판처럼... 작은 온실을 가봐도 아직은 멀었구나 싶었지만 그냥 즐거웠답니다 사람들도 제법 찾아오더라구요 다 구경하고 차를타니 열이 살살오릅니다 병원을 들렀지만 자고나니 완전 감기시초가 시작되네요 좀 더 참으면 될것을... 후회 해 보지만 이미 때는 늦으리 아직은 몸이 이런 좋은날씨에도 허락을 않습니다 아, 정말 멋진 봄맞이 하고픈데..... 그 동네에서는 제일 유명하다는 추어탕집 어중간한 시간에 갔으니 전체를 세를 낸듯... 먹고 한참을 서로 얘기를 주고 받고 수다도 많이 떨었는데 그 댓가가 클것 같습니다~~~

*맛자랑* 2021.02.28

점심을...

퇴원하고는 꼼짝하기 싫어 신랑이 퇴근길에 만나자 해도 안나갔다. 오늘은 영~ 기분이 아니라 저녁에 나가야지 하고 있는데. 때 마춰서 전화가온다. 친구가 점심 사주겠다고,ㅎ 병원에서 쫒겨나오듯 하다보니 병문안 못온 사람은 모두가 맛있는것 사 주겠다고. 언제 다 받아 먹을까나. 그 첫번째가 오늘이다, 소갈비 소금구이에 고구마 비빔냉면이다. ㅎㅎ 덕분에 저녁은 굶어야 할듯...

*맛자랑*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