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이 마지막장에서는 ... 피곤한기색이... 같이가면 걸어보께 하시더니 조금 걸으니 절뚝거리시구.. 요즘은 다리가 안좋아서 외출도 잘 안하신다고 한다. 아직은 건강하셔야할텐데....^^*

공원 정원사아저씨의 얘기를 열심히 듣고 계신다. ㅎ.. 그 아저씨.. 나중엔 도망치고 싶어라....ㅎ 많이도 피곤하신 아버지.. 그래도 어쩌냐? 차 있는곳 까진 가셔야하니.... 너무 좋다고 감탄을 하시지만.. 집에 가시면 아무런 기억이 없으신다. 그래도.. 이 순간이라도 많이 즐거우시길 바..

이렇게 보니 울 아버지 많이도 늙으셨다. 작년 사진이랑 너무도 다른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이런 사간 자주 가져야지 하면서도.... 아버지 죄송해요...!!! 막내가 일하는 마트에들러서 고기좀 사고.. 막내 얼굴도 보고.. 울 아버지 정신이 왔다갔다.. 여기가 외국이나 되는것 같은가 보다. ..

아버지 뼈 발라주는 작은딸래미 무지 효녀랍니다. 아주 맛있게 드셔서 ... 모두가 기분이 좋았답니다...ㅎ ㅎ... 오늘은 소주도 몇잔을.. 얼굴이 빨개지셨네..ㅎ 아버지도 기분이 많이 좋으신가 봅니다. 저 먹는 모습좀 보세요. 저러니.. 우찌 살이 안찔까나...ㅎㅎ 에구.. 남자들이 저렇게나 ..

친정 아버지 생신날.. 온~ 식구들이 모였다. 즐거워하시는 울 아버지... 허지만 확실하게 누가 누군지 모르신다. 자주 보지 않는 사람은 잊어버리시니... 아버지.. 사시는 동안 건강하십시요.....!!!!!!! 열일곱 열일곱 http://blog.daum.net/gc1204 Y 2007.12.25 10:53 참 즐겁고 화복한 분위기 부럽습니다 ..

이정애 이정애 http://blog.daum.net/dowkd Y 2007.10.28 19:36 언니 수정동 집이 너무 멋졌는데 지금은 어�게 변했나요. 맘님 맘님 http://blog.daum.net/jks51314 Y 2007.10.28 21:23 지금은 그 많은 나무들 어디로가고.. 3층건물만 땡그라니...ㅎ 그래도 옥상에서 아버지 솜씨가 뽐냈지만 지금은... 관리도 힘들..

이정애 이정애 http://blog.daum.net/dowkd Y 2007.10.28 19:35 언니하고 형부도 함께 한컷하시죠.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메모 :

이정애 이정애 http://blog.daum.net/dowkd Y 2007.10.28 19:34 와 형부 맛있게 드시네요. 너무나 반가운 얼굴이네요. 정애에요. 여긴선 그런 장어먹기가 힘들어요. 맘님 맘님 http://blog.daum.net/jks51314 Y 2007.10.28 21:21 그러면.. 부산한번와라..! 니 언니도 한번 봐서 원수갚아야 할텐디..ㅎ 형부가 고대하고 ..

이외에도 넓디넓은 옥상에는 수많은 분재와 화초들. 온실과 텃밭이 많이 가꾸어져 있었다. 울 엄마 틈만나면 옥상 텃밭에서 시간 보내시구... 어느날부터 울 아버지 많은 화분들 나눠주시구... 울엄마 돌아가시자 텃밭은 빈터가 되구... 옥상가면 울엄마 생각나서 돌아가신 후론 안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