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시리즈 마지막
불꽃씨리즈 이것으로 막을 내립니다. 오후3시에 광안리 백사장에 자리잡고 있다 동아리 언니 덕분으로 백사장위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사람이 몰려드는데, 앞만보다 뒤를 보니 차도까지 사람들이 자리잡고 앉았었어요. 백사장이고 계단이고 있는 사람들은 화장실도 못가요... 시간이 흘러 흘러 축제가 시작되자 차도에 앉은사람들의 합창이 들려와요 앞에 있는 사진가들 앉으라고...ㅎ 박자가 척척 맞아요, 남자 사진가들도 기가 죽어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는데 울 동아리 언니 "우리가 장장 몇시간을 자리 잡는다고 이러고 있었는데 왜 앉아?" 하면서 꼼짝을 않더라구요. 대단한 언니... 축제가 끝이나니 백사장이고 어디고 간에 사람들이 밀려 나오는데 카메라니 삼각대니 챙길 겨를이 없어요. 밀려서 밀려서 대로로,,, 지하철역이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