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날라온 글입니다. . . ? 정치는 짜증나고 메르스는 괜히 신경쓰이고 날씨는 벌써 8월초 더위같고 ~~~ 그래도 세월의시계는 고장나지 않고 ~~~ ? ★ 욕 안하는 남녀 ★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 "개,새,끼, ..................키워 보셨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팔,년, ..................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 고민 하다, 새끼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 "이,새,끼, ..................손가락이 제일 이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