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스크랩] 우리 아들

맘님 2016. 12. 19. 11:56

 

 

   
우리 아들!
아들 전화받고 가슴이 뛴다
부모로서 해 준게 없어
언제나 미안한 마음인데
다행하게도
운인지 실력인지
능력인지 인덕인지...
앞을 향해 나가는게
너무 순조롭다
불안하리만큼
맑은 목소리 힘찬 목소리로
엄마~~~~~~~~~~~
나...........
신입2년인데
4월에 본사로 가더니
이젠 외국 갈 실력만 된다면
회사에서 모든것 책임지고
공부 할수있게 해 준다한다구
좋아 어쩔줄 모른다
우리 아들!
그렇게 인정 받으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
이 나이에 자식 잘 되는
재미로 산다고 하더니
심심찮게 활력소를 준다
아들아!
조심 조심 열심히
네 날개를 펼쳐 보아라
엄마 아빠 멀리서
네 기둥이 되어줄께
많이 사랑한단다
        ㅡ 엄마가 ㅡ
               2005.  7. 1일을 맞이하면서....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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