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힘들지만 기억하세요 아이는 자기가 왜 짜증이 나는지 모릅니다 부모는 "왜 짜증을 내는데?"라고 묻지요 아이는 모르는데 자꾸 물으니 더 짜증을 냅니다 이때 한대 때리면 밖으로 내는 짜증은 멈추죠 대신 아이는 이제 자기 내면을 찔러 상처를 냅니다 부드럽게 넘기세요 그런 부모가 아이에겐 짜증을 넘기는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다 마음먹기 나름이야." 이말은 스스로 마음을 다지면서 할 말이지 아이에게 할 소리는 아닙니다 마음이 무슨 식은 죽이라도 됩니까? 그렇게 쉽게 먹을 수는 없습니다 마음이 그리 쉽게 다스려지지 않기에 당신 앞에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힘든 사람은 단정하는 말보다 들어주는 귀를 원합니다 당신도 자주 그렇지 않습니까? 예를들어.. 작은 유리상자에 나비가 있습니다 나비는 자꾸 벽에 부딪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