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기다림 조용한 기다림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단정하지 말고 쉽게 속단하지도 말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기다림보다 더 큰 관계의 줄은 없습니다. 대개의 관계가 성급하게 끊어지는 것은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단..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5.01
가시나무 가 시 나 무 어느날 스승이 제자를 만나 물으셨다. 가시나무를 알고 있느냐 ?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럼 가시나무는 어떤 나무들이 있더냐? 탱자나무, 찔레나무, 장미꽃나무, 아카시아나무 등이 있습니다. 그럼 가시 달린 나무로 넓이가 한아름되는 나무를 보았느냐? 못 보았습니다~! 그럴 것..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30
한결같다는 말 한결같다는 말 한결같다는 말 그런말 들어본 적 있으세요? 그 말 참 듣기 어려운 말일 수도 있는데 어떠세요? 한결같은 그 모습과 한결같은 그 마음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감동시켜 본 적 있으세요? 아직 살아야 할 날이 많아 감동시킬 시간도 많은 듯하여 이제부터 감동시킬 거라고요? 나..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30
너를 위해 나를 비우고 너를 위해 나를 비우고 오세철 이슥한 밤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사랑이 석양을 건너온 밤에 넌 내게로 닥아와 꽃이 되었다 침묵으로 흐르는 물안개 사이 가로등 불빛은 너의 웃음처럼 고운데 새벽을 향해 걸어보면 넌 아픈그림자로 또박 또박 따라온다 이제는 너를 위해 나를 비우고 밤..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30
스스로 문을 열어보세요 스스로 문을 열어보세요 일생동안 문밖에서 기다리다가 죽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번도 문안으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문밖에서 서성거리다가 죽을무렵이나 되서야 문지기에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문을 지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문지기는 반가워서 말했습니..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30
삶 "삶" 욕심을! 버린 사람은, 푸른 바다와 같은, 깨끗한 마음과, 하늘과 같은, 높은 마음일 것입니다... 나의 마음안에서~ 꽃향기 처럼, 피어나는 고운 행복이 있다면, 우리의! 하루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후회없는! 보람된 "삶이"되길 ..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29
빗물같은 정을 주리라 빗물같은 정을 주리라 김남조 너로 말하건 또한 나로 말하더라도 빈손 빈가슴으로 왔다가는 사람이지 기린 모양의 긴 모가지에 멋있게 빛을 걸고 서있는 친구 가로등의 그림자로 눈이 어리었을까 엇갈리어 지나가다 얼굴 반쯤 봐 버린 사람아 요샌 참 너무 많이 네 생각이 난다 사락 사..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29
영가 (靈魂) ⊙영가 (靈魂) 영가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말한다 우리는 육신이 있는 영혼이고 영가란 육신이 없는 영혼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으면 모든게 끝인 줄 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죽으면 육신은 지·수·화·풍으로 흩어지고 영혼만이 남는다 육신만 떨어졌지 식은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29
바람과 비와시 바람과 비와 시 살아있는 모든것을 끊임없는 비장의 몸짓으로 숨쉬게 하는것은 바람과 비와 그리고 시다 평온에 젖어든 별빛이 뜰앞에 포근히 쏟아질때 비는 인내의 대지에 바람은 싱그러운 마음을 뿌리고 나지막히 불어오는 바람은 잎을 잃은 가지에 생명이 되고 고목을 스치는 한줄기..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29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더러 혹자는 그런 말을 허접하다거나 고루한 말이라고 핀잔줄진 몰라도 난 언제나 어디서나 하고 싶은 말이랍니다 나도 당신의 희망이면 좋겠습니다 기도이며 소망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희망이라고 부르는 말, 언제나 어디서나 들어도 신선하고 산들바람처럼 .. *좋은글,낭송의 향기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