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15282

지혜가 주는 인생길

지혜가 주는 인생길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의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존재가 아닙니까? 그러나 지혜의 문만 열게 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

일년의 절반을 보내며

?일년의 절반을 보내며 햇살 가득한 날 투명한 유리병에 햇살을 가득 담아두고 싶습니다. 당신 마음이 흐린날 드릴 수 있도록 새로 사귄 친구가 신선할수 있지만 오래된 친구처럼 슬픔의 눈물을 닦아줄 순 없습니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습니다. 장미가 좋아서 꺽었더니 가시가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 났더니 죽음이 있습니다. 꽃에 핀 사랑은 꽃이 시들면 지고 땅에 새긴 사랑은 바람이 불면 날아 가지만 내 마음에 새긴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2015년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주위와 나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행운을 불러봅니다. 항상 건강과 사랑이 함께하세요~"~ ?참 좋은친구?

사람이란

♡ 사람이란 ? 가장 만나기 쉬운것도 "사람"이고. 가장 얻기 쉬운것도 "사람"이다. 하지만 가장 잃기 쉬운 것도 "사람"이지요 물건을 잃어버리면 "대체가" 되지만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똑같은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그리고 한번 잃은 사람은 다시 찾기 어려운것 입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사람답게" 대하는 "진실한 인간관계"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며 진정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아는 비결인 것입니다. 사람을 얻는일 그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생에서 사람을 잃는 일이 최악의 실수가 아닐런지 생각해 봅니다. 항상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않도록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며 진실되게 소통하면서 사랑을 베풀어야 겠습니다. 그릇에 담긴물은 ..

유유상종

♧ 유유상종(類類相從) ♧ 어느 날, 부처님이 제자와 함께 길을 걷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그 종이를 주워오도록 한 다음 "그것은 어떤 종이냐?" 고 물었습니다 이에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남아 있는 향기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제자의 말을 들은 부처님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를 걸어가자 이번엔 길가에 새끼줄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새끼줄을 주워 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전과 같이 "그것은 어떤 새끼줄이냐?" 고 물으셨습니다. 제자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생선을 묶었던 줄입니다. 비린내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부처님이 제자..

아줌마라 부르지마라

아줌마라 부르지 마라 관허 스님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아직은 꽃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가슴으로 살고 싶다. 귀뚜라미 찾아오는 밤이면 한권의 시집을 들고 촉촉한 그리움에 젖어 가끔은 잊어진 사랑을 기억해 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고 부르지마라.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저무는 중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하는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가끔은 소주 한잔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이지만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 거리는 가슴이 아름다운 중년의 여인이고 싶다. 아직은 부드러운 남자를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나이 세월의 강을 소리없이 건너고 있지만 꽃잎 같은 입술이 달싹이면 사루비아 향기가 쏟아지는 나이 이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라고 불러 주면 좋..

인생의 짐

많이 익은 글입니다 한번 더 읽어보입시더..... * 인생의 짐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

나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겨울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 노년이 맞이 하는 겨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