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낭송의 향기 15282

커피는 사랑이래요

커피는 사랑이래요! 한 여인이 한 남자를 그리워하다 죽어서 그 여인의 무덤가에 피어났던 꽃의 열매가 바로 커피라 합니다 커피의 색은 어두운 핏빛인데 그건 그 여인의 눈물 빛깔이고 너무나도 울어서 피 눈물이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랍니다 커피가 쓴 이유는 기다리는 마음 때문이고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밤낮으로 그 사람을 기다렸던 그 여인의 마음이 들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커피의 향이 그윽한 이유는 그 여자의 사랑하는 마음이 향기가 되어 흩날리기 때문이랍니다 지금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그리움과 사랑의 커피로 마음가득 그 향기 느끼며 드셔 보세요 애잔함의 물결이 일렁이어 고된 하루 힘들지 않는 윤활유가 되어지길 소망하며 올려드립니다. 따끈한 커피! 한잔드시면서 주어진 각자..

유유상종

♧ 유유상종(類類相從) ♧ 어느 날, 부처님이 제자와 함께 길을 걷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그 종이를 주워오도록 한 다음 "그것은 어떤 종이냐?" 고 물었습니다 이에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남아 있는 향기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제자의 말을 들은 부처님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를 걸어가자 이번엔 길가에 새끼줄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새끼줄을 주워 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전과 같이 "그것은 어떤 새끼줄이냐?" 고 물으셨습니다. 제자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생선을 묶었던 줄입니다. 비린내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부처님이 제자..

보스는 많고 리더는 적다

> 아이젠하워 前 미국 대통령에게 리더십이 뭐냐고 물었다. 아이젠하워는 질문자에게 책상 위에 실을 놓고 당겨 보라고 했다. 실을 당기자 실은 당기는 방향으로 끌려 왔다. 이번에는 뒤에서 밀어보라고 했다. 실은 구부려질 뿐 밀리지 않았다. 아이젠하워가 말했다. "리더는 밀지 않는다. 이끌 뿐이다" "실을 당기면 방향대로 따라 오지만 뒤에서 밀면 헝크러질 뿐이다." 보스는 뒤에서 호령하지만 리더는 앞에서 이끈다. 보스는 "가라!"고 명령하지만 리더는 "가자!"라고 말합니다. 보스는 겁을 주며 복종을 요구하지만 리더는 희망으로 힘을 끌어 냅니다. 보스는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지만 리더는 진정 대화하고 타협합니다. 보스는 자기가 내뱉은 말을 쉽게 번복하고 부인하지만 리더는 자기 말에 책임을 집니다 .

의사에게 살해 당한다?

엄청 긴 장문이지만 끝까지 읽어보세요 생각하는바가 많으리라고 봅니다~~~ 의사에게 살해 당한다?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기 위한 이야기로서ᆞᆞᆞ 일본인 의사 곤도 마코토씨의 진솔한 얘기로 보입니다." 의사로서의 이익을 떨쳐버리는 양심 선언적 내용으로 조금 더 일찍 이글을 접했드라면 좋은 참고가 되었겠어요. 이글 끝에 있는 '사전의료 의향서' 내용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 일본의 癌專門醫 近藤 誠의 충고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환자는 병원의 "돈줄"이 아니다. 의료도 비즈니스이며, 그것이 의사의 생계 수단임을 알아야 합니다. 2. 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일수록 빨리 죽는다. 미국 ..

능소화

능소화 이원규 꽃이라면 이쯤은 돼야지 화무 십일홍 비웃으며 두루 안녕하신 세상이여 내내 핏발이 선 나의 눈총을 받으시라 오래 바라보다 손으로 만지다가 꽃가루를 묻히는 순간 두 눈이 멀어버리는 사랑이라면 이쯤은 돼야지 기다리지 않아도 기어코 올 것은 오는구나 주황색 비상등을 켜고 송이송이 사이렌을 울리며 하늘마저 능멸하는 슬픔이라면 저 능소화만큼은 돼야지

사라진 뒤에야 빛이나는 행복

사라진 뒤에야 빛이나는 행복 물고기는 물속에 있을 때는 그 어느 곳으로 든 갈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자신이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쳐 놓은 그물에 걸려 땅 위에 올라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때가 행복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꼭 잃어버린 후 에야 뒤늦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못난 습성 행복은 공기 같은 것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는... 영국 속담 중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행복은 사라진 후 에야 빛을 낸다." 사람들이 행복의 실체를 보고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떠나가기 전에 소중히 다루련만 행복은.... 언제나 떠나가면서.... 제 ..

스스로 아는자는 남을 탓하지 않는다

스스로 아는 자는 남을 탓하지 않는다 "재앙"은 가만히 있었기 때문에 당하고, "우환"은 욕심이 많아서 생기며, "피해"는 미리 방지를 안 해서 입게 되는 것이며, 전답'이 황폐해진 것은 갈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인은 아무리 착한 일을 했어도 부족하지 않았었나 걱정하고, 재앙을 당하지 않기 위해 아무리 대비를 했더라도 재앙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을 늘 마음에 담고 두려워해야 한다. 먼지 속에 서서 티가 눈에 들어가지 않기를 바라며 물로 걸어가면서 옷이 젖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은 될 말이 아니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아는 자는 남을 탓하지 않고, "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한다. "복"을 받는 것도 내게 달렸고, "화"를 입는 것도 내게 달려 있다. "성인"은 칭찬 듣기를 원치 않으며,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