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물의 향기 2504

두꺼비와 알

두꺼비와 알 연못이 맑아서 앉아서 한참을 쳐다보는데 덩어리가 흔들거려요 자세히 보고 개구리가 보인다 하니 두꺼비라합니다 두꺼비가 한마리가 아니고 두마리 두꺼비가 엄청 많은데 모두가 한마리를 업고 있어요 또 한참을 보니 알을 낳는것 같았습니다 짓굿게 위의 두꺼비를 건드려도 발로 밀어내기만 하구요 이런광경을 처음봅니다 완전히 알과 두꺼비의 무더기가 무지합니다 저 알들이 다 부화가 된다면........ 생각만 해도~~~~~ (2016)

봄을 그리는 사람

* 봄을 그리는 사람 시작을 알리며 성급한 사람에겐 실수가 단골 손님이고 게으른 사람에겐 배고픔이 단골 손님이다 거짓말 하는 사람에겐 불신이 단골 손님이고 착한 사람에겐 칭송이 단골 손님이다 매일 매일 누군가에게 만나면 반갑고 같이 웃고 싶고 이야기 나누고 싶고 같은 꿈을 향해 가는 우리들.. 하루를 시작하는 칭구님들의 단골손님 아름다운 당신과 시작입니다.

삶이 힘겨울때

삶이 힘겨울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손이 될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땐... 실 쪼개 십시요...^^; 죽고 싶을때..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