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4명이 2키로라.... 엄청 먹었다 배가 부르긴해도 식상하진 않다 곡고기 다 먹고 저녁은 먹을수가 없으니.... 그래도 울신랑은 밥타령이다...이그~ 이렇게 먹어보기는 처음 정말 무지하게 먹었다,,,,ㅎㅎ

장안사를 가면 꼬옥 가 보는 장안집 간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쉬는날이란다 장장안집이 쉰다는데 막막하다, 어디로 가야하나....ㅎ 천천천히 나오다가 신랑이 손님 많은것 보니 괜찮는갑다고... 손손님이 정말 많다 나물 비빔밥 후훗 괜찮은데? 간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미국서 성분이가 신랑이랑 함께 왔다 갑자기 연락을 받아 얼떨떨 하지만 참 반갑다 간만에 만나보니 나나 친구나 많이 늙었다 허기야 10년만에 본다고 하니 당연하기도 하다 아저씨도 그렇고 돈 있어도 늙는것 어쩔수 없나보다 늦게사 만나다 보니 마음이 바쁘다 전에 왔을때 송정쪽으로..

여기는 민물장어를 먹고 파는곳이다 늘 이곳을 애용했는데 이기대 시누친구집을 알고는 안가봤으니... 무지 오랫만에 마누라 아프고 일어났으니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고....ㅎ 올만에 가격표를 보니 장어는 1인분에 20000원 밥 1000원, 된장국이 2000원이다 이집 시래기된장은 맛나기로 유명..

아빠는 동기들 만나러 가고 오후 지숙이랑 삼락으로 갔다 몸이 많이 좋아졌는지 햇살속에서도 이상함은 오늘도 없으니 더위먹은것 가지고는 걱정안해도 되겠다 더운 여름이라는것 참 무섭기는 하다 이리가나 저리가나 나무나 꽃들이 넘 불쌍하게 보인다 한바퀴 돌고 집으로 오다 아빠..

어제 동생이 이사를 왔단다 내가 아파서 신경이 쓰인다고 말 한마디 없이..... 오늘 가보니 참 좋다. 어떻하든간에 집한채를 후딱 사버리는 그 용기가 무지 부럽다 옛날에 김해 땅산다고 할때 가만놔뒀음 지금의 내가 변했을까? 빚을 내든말든 부럽다하니 니는 뭐했노? 하듯이 쳐다보는 그..

해가 지고나니 별세상이 된다 모두가 낯선거리 처럼 느껴진다 거리를 뱅뱅돌더니 순두부를 먹겠단다 따라 갔지만 가야공원 밑 순두부가 훨 났다 심심하다 보이는대로 폰에 담아본다...

신랑이 운동갔다가 오면서 밀면을 먹겠냐구 전화가 왔다 딸래미가 곱배기로 신청했나보다 들고 집으로 왔으니 불기도 하고....ㅎ 무심코 이게 얼마냐고 물었다 6000원인데 곱배기라 7000원 이라구한다 요즘은 새로 생기는 식당이 참 착한가격으로 나온다 2000원 2500원 국수들 이걸 먹게되면 ..

요리를 먹고 저녁으로 들깨수제비를 시켰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아 우리끼리 옛날 얘기가 나올수 밖에... 지난날 아들이랑 넷이서 여기를 갔는데 요리가 나오질 않는다 살사람이 많아서 그렇겠지 했는데 우리보다 뒤에 사람의 상차림이 나오는걸 보고는 그냥 있을수가 없었다 ..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글쓴이 : 맘미 원글보기메모 :